패션뉴스 2020-08-31

코오롱스포츠, 공효진·류준열과 예능 같은 2020 F/W 광고 캠페인

예능 같은 영상 제작, 모델 목소리로 반복적 상품 노출, 고객 직진 커뮤니케이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광고 트렌드에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아웃도어 광고는 상품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오롱스포츠」의 2020년 가을 광고는 관찰 예능 같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에, 자막과 음성으로 정보를 반복 노출하는 디지털 화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등산, 캠핑, 솟솟 등 각기 다른 일상의 아웃도어 상황에서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야외 활동이 주목 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


2019년 F/W시즌부터 아웃도어 본질로의 회귀를 표방하며 광고 캠페인 역시 ‘대자연 안에서의 코오롱스포츠’를 선보인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또 광고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활약하는 배우 공효진과 2019년 F/W시즌부터 함께 해 온 배우 류준열이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광고 속에서도 실제 선후배 사이로 등장, 빠른 템포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코오롱스포츠」의 FW 주요 제품들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




등산 편에서는 산타 레깅스와 트레킹 슈즈 무브, 캠핑 편에서는 오두막 텐트와 다양한 캠핑용품, 솟솟 편에서는 리버서블(안팎으로 돌려 입을 수 있는) 키퍼가 그 주인공이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같은 장면 연출에 눈에 띄는 자막과 출연자 목소리를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다. 또 온라인 정서에 맞춰, 전달하려는 포인트를 은유나 비유없이 정확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매니저 박성철 상무는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고객에게 직진한다. 하지만 우수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데에만 치중 하지도 않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환경에 딱 알맞은 코오롱스포츠 상품이 어떤 것인지를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홍진영, 낮은 반팔 밤은 긴팔! 요즘 패션 마무리 툭 걸친 트위드 재킷 데일리룩
  2. 2. [패션엔 포토] 뉴진스 민지, 성수동에 뜬 K팝 요정! 난리난 러블리한 가죽 쇼츠룩
  3. 3. 김사랑, 46세 피부 미인! 피부에 몸매까지 부러운 화이트 오프숄더 원피스룩
  4. 4. 김정난, ‘눈물의 여왕’ 범자 고모! 미친 존재감 프린지와 페블럼 재벌 럭셔리룩
  5. 5. [패션엔 포토] 에스파 카리나, 성수동이 난리! 러블리 블랙룩 팝업 나들이룩
  6. 6. [패션엔 포토] 뉴진스 다니엘, 공항에 뜬 인간 바비! 비현실 비율 핫쇼츠 출국룩
  7. 7. [패션엔 포토] 아이유, 싱가포르 홀리고 귀국! 아침에도 상큼 오버롤 점프슈트룩
  8. 8. [패션엔 포토] 오마이걸 유아, 성수동 홀린 냉미녀! 딴세상 비율 트위드 원피스룩
  9. 9. [패션엔 포토] 레드벨벳 슬기, 성수동이 들썩! 눈처럼 빛나는 러블리 트위드룩
  10. 10. 코오롱스포츠, 이젠 트레일 러닝까지! 트레일 러닝화 및 기능성 의류 제품 전개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