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9-12-06

팬톤 2020년 올해의 컬러,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 블루'

미국의 컬러연구소 팬톤이 2020년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한마디로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가 2020년대를 여는 셈이다.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 팬톤은 지난 12월 5일(현지시간) 2020년 올해의 컬러로 돌아간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팬톤색상 번호 19-4502)’를 선정했다.


이전에 활기찬 리빙 코랄(2019년)과 울트라바이올렛(2018년)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해 발표했던 팬톤은 다가오는 새로운 해이자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네이비 컬러보다 가벼우면서 스카이 블루보다 어두운 클래식 블루는 안정성과 심플함을 구현할 수 있는,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선택이다.



팬톤은 클래식 블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클래식 블루는 시대를 초월한 블루 컬러로 심플함이 돋보이는 컬러로 보호, 안정, 평화, 그리고 자신감을 상징할 뿐 아니라 깊은 사고와 열린 마인드, 그리고 의사소통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팬톤은 '올해의 컬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테이스트과 텍스처, 향과 소리'를 포함한 독특한 멀티센서 접근법을 처음 선보였다. 팬톤은 컬러 경험에 활기를 불아넣기 위해 세계적인 조향회사 피르메니히(Firmenich), 오디오유엑스(AudioUX), 온라인 인공지능 음악 마스터링 서비스 랜드로(Landr), 더인사이드(The Inside)와 제휴했다.




팬톤 컬러연구소의 총괄 디렉터이자 색채연구소장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신뢰와 믿음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깊은 울림이 가득한 클래식 블루가 닻을 올린다. 광활하고 무한한 저녁 하늘을 연상시키는 무한한 블루인 클래식 블루는 우리의 사고를 넘어서서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도록 장려한다"고 말했다.    


블루는 올해의 컬러를 발표한 21년 역사상 여러번 변형되어 등장했을 정도로 팬톤에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컬러였다. 처음으로 선정된 것은 짙은 청색(Cerulean)이었고 그 이후에 아쿠아 스카이(Aqua Sky), 블루 터콰이즈(Blue Turquoise), 블루 아이리스(Blue Iris), 세레니티(Serenity)도 선정되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ntroducing the Pantone Color of the Year 2020, PANTONE 19-4052 Classic Blue, a timeless and enduring blue hue elegant in its simplicity. Suggestive of the sky at dusk, the reassuring qualities of Classic Blue offer the promise of protection; highlighting our desire for a dependable and stable foundation from which to build. As we cross the threshold into a new era, Pantone has translated the hue into a multi-sensory experience to reach a greater diversity of people and provide an opportunity for everyone to engage with the color. We will be tapping into sight, sound, smell, taste, and texture to make the Pantone Color of the Year for 2020 a truly immersive color experience for all. Link in bio to learn more about Classic Blue. #Pantone2020

PANTONE(@panton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년 올해의 컬러로 약간 어두운 블루의 클래식 블루는 데님 업계에 아주 좋은 징조로 보인다. 또한 클래식 블루는 아주 클래식한 컬러로 기존의 펩시 캔이나 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신제품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패션엔 포토] 지드래곤, 꽃무늬 카디건은 머플러처럼! 꽁꽁 가려도 연예인 포스 ...
  2. 2.민규·로버튼 패터슨·사브리나 카펜터, 디올 패션쇼를 빛낸 글로벌 셀럽들
  3. 3.황신혜, 60대 나이를 거스른 거리의 잇걸! 데님 쇼츠와 반팔 재킷 멋진 외출룩
  4. 4.박신혜, 일본 잇따른 환호성! 예쁜 숏컷 엄마 청청과 블랙 셋업 팬미팅룩
  5. 5.[패션엔 포토] 조여정, 44세 점점 소녀같은 비주얼! 우아한 핑크 원피스 시사회룩
  6. 6.[그 옷 어디꺼] 이청아, 한끗 다른 데님! 꾸띄르한 플라워 자수 데님 셔츠 어디꺼?
  7. 7.[패션엔 포토] 박경림, 딱 좀비딸 패션! 나이를 잊은 센스있는 동안 MC룩
  8. 8.[패션엔 포토] 최유리, 푹풍성장 16세 ‘외계+인’ 김태리 아역배우! 러블리한 투피스룩
  9. 9.장예원 아나, 셔츠 리본 스트랩도 단아! 새틴 셔츠 하나로 끝낸 차분한 섬머룩
  10. 10.이보영, 꽃무늬가 럭셔리! 버킷햇과 우아한 매치 플로럴 맥시 드레스룩
  1. 1. 트와이스 사나, 옆에 누구? 사카구치 켄타로, 미우치아 프라다와 화제의 다정샷
  2. 2. 엑소 카이, 밀라노 뒤흔든 치명적인 매력! 프라다 홀린 한류스타 데님 코트룩
  3. 3. [그 옷 어디꺼] 이준호, 바르셀로나의 젠틀맨! 보석보다 빛났던 순간 피케 셔츠 어...
  4. 4. [리뷰] 조나단 앤더슨 첫 데뷔작! 디올 2026 S/S 남성복 컬렉션
  5. 5. [리뷰] 인도의 장인정신과 융합! 루이비통 2026 S/S 남성복 컬렉션
  6. 6.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내돈내산 초호화 재혼...세계를 뒤흔든 슈퍼리치 ...
  7. 7. BTS 제이홉·공유·유타·뱀뱀, 루이비통 패션쇼 스타들...파리를 열광시킨 크롭 슈트룩
  8. 8. [패션엔 포토] 박보검, 파마 머리 귀여워...피케 셔츠로 멋낸 클래식한 섬머룩 출근길
  9. 9. 임수향, 30대 청춘의 핫한 데이트! 원숄더에 루즈 핏 셔츠 믹스앤매치 데이트룩
  10. 10. 소녀시대 윤아, 패션 카멜레온! ‘도발적 시크 vs 우아한 러블리’ 반전의 블랙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