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VIVIEN)이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을 위한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세르유’를 런칭했다.

여성용 스타킹, 타이즈, 양말을 선보인 비비안이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양말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안은 새로운 제품군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타겟 확장에 나선다.  

세르유는 총명함의 상징인 도베르만을 활용한 로고를 통해 당당하고 기품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세르유는 유니크한 패턴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프리미엄 양말부터 기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양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1년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찰이 잦은 앞꿈치와 뒤꿈치에 구멍이 난 경우 제품당 1회에 한해 새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양말 브랜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비비안은 1958년 우리나라 최초 스타킹 ‘무궁화’를 선보인 바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