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12-23 |
카다시안&웨스트 커플 아이콘, 2015 봄 발망 남성복 광고 등장
부부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함께 발망 2015 봄 남성복 캠페인의 모델로 등장했다. 올 한해 헤드라인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은 이 커플의 2014년 마지막도 역시 헤드라인이었다.
햄버거를 먹고 닌텐도 게임을 하는 슈퍼모델이 등장하는 2015 봄 여성복 광고 프리뷰를 몇주 전에 선보였던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시즌의 남성복 광고 캠페인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요즘 잘 나가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였기 때문이다.
킴 카다시안의 결혼 바로 직전에 신부될 사람과 그의에 절친과 마지막 파티인 배철러레트 파티와 결혼식 애프터 파티 드레스를 만드는 등 이들 부부와 절친인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월요일 아침 인스타그램에 위의 사진을 게시했고 킴 카다시안도 곧이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발망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미지는 마리오 소렌티가 촬영한 남성복 광고의 일부분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그 광고는 내년 3월호 리딩 패션 잡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도 자료에서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이들 부부에 대해 사랑스런 멘트를 언급했다. "이 남성복 광고를 위해 나는 사랑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다. 킴과 카니예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친구다. 이번 발망 광고를 그들과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다. 둘은 함께 사랑과 미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새로운 모더니티다. 이것은 캠페인 그 이상이다. 옷을 넘어 그 무엇인가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즉 이 광고는 사랑과 우정에 대한 축제다. 이것은 발망을 위하 새로운 서술이다."
실제로 카다시안-웨스트 패밀리는 올 한해 헤드라인 제조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커플이 등장한 <보그> 미국판 표지와 (패션으로 가득한) 사치스러운 웨딩 위캔드 확산부터 <페이퍼> 매거진의 파격적인 누드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킴 카다시안의 표지까지 다양했기 때문이다. 일류 패션 광고를 공개하는 것은 2014년을 마감하는 가장 완뱍한 방법이 아닐까? 단 지금 우리는 궁금한 것은 킴 카디시안의 동생이자 이번 시즌 마크 제이콥스의 광고 모델인 2014년 최고의 신인 모델 캔달 제너가 언니와의 광고 캠페인 주목받기 대결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질지 궁금하다. 원래 동생이 질투가 많으니까...
페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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