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0-11 |
'맨스타' 새옷으로 갈아입는다
컨템포러리 클래식 「맨스타 폴리오」로 리런칭 ... 40대 스타일 맨 겨냥, 수트에서 캐주얼까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남성복 「맨스타」가 2014년 S/S부터 ‘맨스타 폴리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런칭한다.
이를 위해 「맨스타 폴리오」는 10월 11일(금), 코오롱FnC 강남 사옥에서 유통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이번 리뉴얼 런칭 관련된 컨셉과 유통 전략을 발표했다.
「맨스타 폴리오」는 ‘이탈리안 스타일링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컨셉으로 토털 코디네이션 룩을 제안한다. 특히 기존 캐릭터 정장에 열광하던 세대가 40대로 진입하면서 이들 고객들이 감성에 부합하는 브랜드에 대한 니치 마켓이 존재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실루엣으로 패션과 소비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New Forty’의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유통 전략에도 변화를 주었다. 최근 남성복 소비 트렌드가 가두점과 교외형 대형 아울렛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런칭하는 「맨스타 폴리오」는 가두점과 아울렛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미 고객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맨스타」를 살려 브랜드 네이밍을 결정한 것도 이러한 유통 전략의 일환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유통전략본부의 김영수 전무는 “기존 맨스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해왔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로 인식돼 있다”며, “이러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40대 남성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맨스타 폴리오」는 2014년까지 40개까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140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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