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12-18 |
크리스탈, 고혹적인 눈빛+치명적인 각선미로 시선강탈
밀라노에서 진행된 인스타일 화보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도도한 매력 뽐내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시크한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라노 외곽의 길거리와 저택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크리스탈은 준비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이번 화보를 위해 기존의 블랙 컬러 헤어스타일을
촬영 당일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는 열의를 보여 스태스태프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비즈가 고급스럽게 수놓인 짧은 미니 원피스에
「나인웨스트」의 핑크 컬러 슈즈를 멋스럽게 매치해 각선미를 자랑하며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크리스탈이
착용한 「나인웨스트」 핑크 힐은 그라데이션이 멋스러운 슈즈로 송치가죽으로 제작돼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을 배가시켜줬다는 평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시즌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틸다 스윈턴, 소피아 코폴라처럼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는
패션 철학을 밝혔다. 요즘 영화 <그녀><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를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는 그녀는 “음악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만큼 외롭다고 느낄 땐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누워서 감정을 받아들이거나 이미 본 영화를 두
번 연속 보는 편”이라며 “영화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어서 좋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의 더 많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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