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2-17 |
랑세스, 2016 S/S 최신 가죽 트렌드 발표
‘모던 다이나믹, 스포츠 애티튜드, 킵 캄, 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로 축약한 4대 키워드
세계 선두 피혁약품 공급자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6년 봄, 여름 시즌 가죽 트렌드를 공개했다.
‘랑세스’가 이탈리아 패션 연구소를 통해 발표한 2016 S/S 가죽 패션 트렌드의 4대 키워드는 키워드는 ‘모던 다이나믹(Modern Dynamic), 스포츠 애티튜드(Sport Attitude), 킵 캄(Keep Calm), 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From 70’s to today)’이다.
이번에 가죽 트렌드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프리미엄 가죽용 수용성 안료인 ‘아쿠아덤 X-피그먼트(Aquaderm X-Pigments)’를 사용해 모두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쿠아덤 X-피그먼트’는 특히 높은 수준의 도장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가죽용으로 개발되어 가죽에 뛰어난 내광성, 내열성, 내이행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죽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일정한 색 재현을 가능케 해 고품질 가죽 제품 생산에 적합한 제품이다.
‘아쿠아덤 X-피그먼트’는 유럽 화학물질관리제도(REACH)에서 규정한 제한 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까다로운 환경 규제와 소비자 안전에 대한 업계의 높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랑세스코리아’의 피혁약품 사업부 곽영주 부장은 “랑세스의 최신 가죽 트렌드는 전세계 가죽 제조사들이 한발 앞서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다”며 “랑세스는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조공법과 공정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랑세스’ 가죽 사업부는 기능성 화학 사업부의 일환으로 2013년 기준 21억 3천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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