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15 |
'러블리하거나 시크하거나'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핸드백 스타일링
차분함 강조할 땐 네이비, 우아함 원한다면 스모키 로즈 컬러 백으로…강렬한 레드 컬러 핸드백도 포인트로 좋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랜 지인들은 만나는 연말 모임
자리에서 언제나 스타일 걱정이 앞선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핸드백. 격식있는 자리부터 다소 캐주얼한 모임까지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줄 핸드백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깔끔한 네이비 블루 컬러는 단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로라 토트백’은 은은한 입체감에 자물쇠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볼륨감
있는 쉐입은 우아한 곡선미를 살려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해준다.
은은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은 선호한다면 카본 그레이
컬러의 핸드백을 추천한다. 사다리꼴 형태의 감각적인 ‘루시엘
토트백’은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감성이 느껴진다.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 등 톤이 낮은 의상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품격있는 연말 모임 패션이 완성된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컬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스모키 로즈 컬러의 ‘르네 토트백’을 주목해보자. 별다른 장식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은 어떤 룩에나 잘 어울려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필요한 소지품만 간단히 담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핸드백은 우아한 연말 파티룩에도 제격이다.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마릴린 토트백’은 사랑스러운 소녀감성을 어필하기에 좋다. 도도한 스칼렛 레드 컬러는 어느 룩에나 강렬하고 인상적인 포인트로 발랄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 또한 높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고민되는 여성의 연말 모임 패션은 핸드백 결정이 관건이다”며 “차분한
컬러의 핸드백에는 목도리나 장갑 등 겨울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돋보이는 컬러의 핸드백에는 모노톤의 의상을 매치해 조화롭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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