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10 |
K-패션 나이트 팝업스토어 ‘트렌드세터들 한 자리에’
고태용, 최범석, 박승건, 스티브J&요니P 등 K패션 선두주자들 총출동
12월 3일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뮤직 어워드’에 K패션의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전세계인의 인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행사 전날 CJ오쇼핑은 홍콩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함께 ‘K패션 나이트’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제네럴아이디어클래스5(최범석 디자이너), 푸시앤건(박승건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디자이너), 내년 2월 CJ오쇼핑을 통해 새롭게 런칭하는 스티브요니스튜디오(스티브J&요니P) 등 국내 인기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K패션 나이트 팝업 스토어에는 두터운 매니아 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블락비의 지코, 피오가 매장을 방문해 K패션을 응원하며 한류문화 알리기에 함께 앞장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맞는 이번 행사는 ‘MAMA’ 행사기간에 맞춰 전세계인들에게 K팝에 이어 K패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는데 의의를 갖고 있다.
또한 홍콩에 이어 지난 6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서 진행된 1stLOOK 팝업스토어 런칭 행사도 마련 됐는데 1stLOOK 팝업스토어는 ‘문화를 즐기는 장’이라는 컨셉에 맞게 ‘마마 미디어존’을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으며 다양한 컬렉션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12월 14일까지 롯데 영플라자에서 진행되는 1stLOOK 팝업스토어는 수익금 일부를 CJ그룹과 국제협력기구인 유네스코가 함께하는 ‘국제 여아 교육 사업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강형주 패션 본부장은 “홈쇼핑간의 디자이너 브랜드 늘리리가 급급한 가운데 CJ오쇼핑은 현재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인업을 더욱 더 견고히 해 디자이너들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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