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9 |
'인포멀라이징 트렌드' 맞춰 다운 점퍼로 따뜻한 출근길 완성하기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제안하는 세련되고 깔끔한 다운 점퍼 오피스룩 활용 비법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오피스맨들의 옷입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아침 저녁으로 세차게 부는 바람에 코트자락을 여미다 보면 따뜻한 다운 점퍼가 생각나기 마련.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인포멀라이징(비격식화)’ 트렌드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맞춰 맵시도 살리고 보온성도 높이는 다운 점퍼와 수트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다운 점퍼는 부피가 크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해
직장인들이 쉽게 코디하기 힘든 아우터였다. 하지만 최근 코트와 구스다운을 결합한 경량 코트나, 나일론 스트레치를 사용한 퀼팅 구스다운 점퍼가 속속들이 출시되면서 따뜻함과 격식 모두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 는 이태리 명품 원단회사 로로피아나 스톰 시트템의 고급 소재를 사용해 방풍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클래식한 스타일의 경량 코트를 선보였다. 깔끔한 코트 스타일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점퍼 스타일 두가지로 출시된 「마에스트로」의 제품은 수트위에 걸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주말에도 캐주얼하게 활용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좀 더 트렌디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마에스트로」의 퀼팅 구스다운 점퍼를 주목해보자. 퀼팅 구스다운 점퍼는 탈 부착이 가능한 덧카라와 라쿤 퍼 후드가 포함돼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감성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LF(대표 구본걸)의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다운 점퍼가 과거보다 슬림해고, 기능적인 면에서는 진화된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돼 남성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최근 겨울 아우터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출근길 다운 점퍼를 아우터로 선택했다면, 수트나 재킷은 최대한 슬림한 아이템을 선택하자. 아우터가 다소 부피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너는 최대한 슬림하게 입어야 전체적으로 스타일의 균형이 맞고 활동하기 편하기 떄문이다. 다운
점퍼 자체의 캐주얼한 느낌은 체크 패턴의 재킷이나 버건디, 그레이 컬러 풀오버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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