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8 |
김현주 & 전지현이 추천하는 ‘컬러 코트’ 스타일링 팁
추운 겨울, 화사한 컬러코트 한 벌이면 고민 끝! 직장에서도, 연말모임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컬러코트의 매력
추운 겨울, 오피스 우먼들에게는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고민되는 것이 바로 패션이다. 매일같이 뻔한 모노톤의 아우터를 입다 보면 몸도 마음도 움추러 들기 마련. 이럴 땐 칙칙한 아우터는 벗어 던지고 컬러 코트로 화사한 오피스 룩을 연출해보자. 밝은 컬러의 코트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얼굴을 화사해 보이게 해 더 생기 있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고 있는 김현주는 세련된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비서실장이라는 역에 걸맞게 매회 단아하고 깔끔한 패션을 선보이는 그녀의 패션 감각은 커리어 우먼들에게 패셔너블한 영감을 주고 있다.
독신주의를 외치는 깐깐한 커리어 우먼 ‘강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현주는 최근 ‘태주(김상경)’와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면서 패션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유의 단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러블리한 감성이 추가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것.
지난 회에는 화사한 컬러의 민트색 코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달달한 심정을 표현했다. 파스텔 톤의 민트 컬러에 카라 부분이 아이보리로 배색된 코트는 「쉬즈미스」의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으로, 무채색 일색의 겨울 패션에 화사한 활력을 선사한다. 드라마 속 김현주와 같이 블랙, 화이트 등의 모노 컬러의 이너웨어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한 겨울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 코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감성이 느껴지기에, 이너웨어만 살짝 바꿔주는 센스만 발휘해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쉬즈미스」 겨울화보 속 전지현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전지현은 코트와 같은 파스텔 톤의 원피스를 이너웨어로 연출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퇴근 후 열리는 각종 연말모임과 크리스마스 데이트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컬러 코트를 활용해보자.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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