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8 |
'와인vs 코코아 브라운' 당신의 선택은?
단조로운 겨울 패션, 핸드백 하나로 포인트 살리기! 단아함 더하고 싶다면 부드러운 컬러 '코코아 브라운', 섹시함 살리고 싶다면 고혹적인 '와인' 컬러 추천.
심플한 모노톤의 아우터가 주를 이루는 겨울,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은 단연 핸드백. 그 중 올 겨울 키컬러로 꼽힌 와인컬러와 코코아 브라운 컬러의 핸드백을 통해 패션 지수를 높혀보자.
세련미로 섹시함 어필하고 싶다면 와인컬러 와인 컬러는 특유의 고혹적인 느낌이 강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컬러 자체가 세련되고강한 느낌을 더하기 때문에 연말 모임시 올 블랙 스타일링에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단번에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델마 보스턴백’은 고급스러운 딥베리 와인 컬러가 도회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며, 토트형
핸들은 페미닌한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조금 더 럭셔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체인 스트랩과 와인 컬러가
어우러진 핸드백을 선택하면 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아멜리아
체인 숄더백’은 사각 형태가 모던함을
살리고 체인 스트랩 디테일이 섬세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토트백으로 활용 시 체인 스트랩은
앞뒤로 늘어뜨려 장식적 효과를 더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단아하게 청순미 어필하고 싶다면, 코코아 브라운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코코아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보자. 코코아 브라운은 색감 자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청순하고 차분해 오피스룩부터 데이트룩까지 활용도가 높다. 튀지 않는 컬러는 어느 아우터에나 잘 어울리며, 특히 그레이나 베이지 톤의 롱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미를 더하기 좋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로라 토트백’은 은은한 볼륨감이 세련미를 돋보이게 해주며, 부착된 스트랩이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가능해 실용성 또한 매우 높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면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마릴린 토트백’을
주목해보자. 심플한 사각 형태의 레이디백은 리본으로 러블리한 면모를 더해 발랄한 느낌을 어필하기에 좋다. 각이진 형태는 단아한 느낌을 더해 겨울철 데이트룩에 더욱 좋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와인 컬러를 스타일링,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다소 부담스러울 땐 핸드백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라며 “와인 컬러의 핸드백은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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