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5 |
원피스 하나로 연말 모임 완벽 대비
뉴트럴 컬러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깔끔함 살려줄 블랙 원피스까지, 미샤가 추천하는 원피스 스타일링 팁
크리스마스 파티부터 송년회까지 다양한 행사로 분주한
연말, 돋보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소재와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원피스 한 벌이면 모임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격식있는 자리부터 로맨틱한 데이트까지, 여성스럽고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원피스들을 살펴보자.
회사 모임 같은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심플한 모노톤의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블랙 컬러의 원피스는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블랙 원피스 대신 톤이 낮은 카키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도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특히 셔링이 드러가는 등 몸매의 실루엣을 더욱 살려주는 원피스는 여성미를 배가시켜준다. 톤이 낮은 원피스는 모임뿐 아니라 연말에 잦은 공연이나 전시회에 입고가기에도 부담없어 활용도가 높다.
허리 부분의 셔링이 실루엣을 살려주는 깔끔한 느낌의 원피스, 트위드 디테일이 화려함을 더해주는 블랙 원피스 모두 미샤
크리스마스에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면 뉴트럴, 버건디 등 고급스러운 컬러와 페미닌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특히 레이스로 소재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매력과 함께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좋다.
어깨부분의 레이스가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 레이스 디테일이 섹시함을 더해주는 스킨톤 원피스, 벨트 디테일이 라인을 잡아주는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 모두 미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이스 원피스는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바이올렛 컬러의 원피스는 고혹적인 느낌을 더하고 허리 부분의 벨트가 하더욱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미샤」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가 많은 연말에는 모임 TPO에 맞는 의상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하지 않으면서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션을 원한다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원피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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