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2 |
[스타일n] 올 겨울 스타들이 열광한 롱코트, 한번 따라해볼까?
보브, 지컷 롱 코트 시리즈 인기... 셀러브리티가 선택한 아우터로 유명세 타면서 완판 행진
올 겨울 롱 코트가 여성 패션시장의 트렌디 아우터로 부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여성복 「보브」와 「지컷」이 올 겨울 트렌디 아우터로 선보인 롱 코트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제안된 롱 코트 시리즈는 특히 스타일리시한 셀러브리티들의 아우터로 선택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물론 행사, 공항패션 등에서 즐겨 착용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더하고 있는 것. 일부 아이템은 출시와 함께 완판되어 리오더가 진행됐을 정도다.
이번 시즌 「보브」와 「지컷」이 출시한 코트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롱 실루엣에 과하지 않은 오버사이즈 핏으로, 스타일링에 따라 걸리시한 스타일과 보이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흔하지 않은 긴 기장감이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려줘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핫 아우터 롱 코트. 각기 다른 개성으로 연출한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을 통해 겨울 아우터 트렌드를 확인해 보자.
■ 시크한 여전사 이청아 vs. 세련된 차도녀 박시연
배우 이청아와 박시연은 「보브」의 카키 롱 코트를 상반된 방식으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청아는 영화 시사회 패션의 카키 롱 코트에 블랙 터틀넥과 롱 부츠를 매치에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박시연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 11회에서 카카 롱 코트에 화이트 진과 브라운 컬러의 디커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차도녀 룩을 선보였다.
■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나나 vs. 한혜진
네이비는 블랙과 만났을 때 더욱 시크해 진다. 세계 미녀 2위에 빛나는 에프터스쿨의 나나는 한 공식석상에서 네이비 롱 코트와 블랙 스키니 진을 코디해 트렌디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앞서 모델 한혜진은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같은 디자인의 코트에 블랙 이너웨어와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했다. 이들은 같은 제품, 같은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했지만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착용한 코트는 「보브」의 제품으로,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테일러 토마시 힐(Taylor Tomasi Hill)이 스타일링 화보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러블리 걸스데이 소진 vs. 보이시한 소녀시대 수영
핑크는 부담스럽다고? 핑크 코트는 생각보다 무한변신이 가능한 스마트 아이템이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은 블랙 터틀넥과 블랙 진, 블랙 부츠에 화사한 핑크 롱 코트를 매치해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공항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소녀시대의 수영은 같은 핑크 코트에 화이트 셔츠와 체크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해 보이시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성미의 대명사 신세경도 드라마에서 핑크 코트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핑크 코트는 「지컷」 제품.
■ 캐주얼 스포티룩의 종결자는? 걸스데이 혜리 vs. 모델 한경현
공항에서 포착된 걸스데이 혜리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니트 코트에 블랙 스키니와 하이탑 스티커즈를 매치해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활동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같은 니트 코트를 착용한 모델 한경현은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비니와 미키마우스 패턴의 블랙팬츠를 매치해 개성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소매가 포인트인 니트 소재의 코트는 「지컷」 제품이다.
(사진출처 :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방송화면, 보브, 지컷)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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