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2-01 |
프레드릭 콘스탄트, 신세계百 ‘국내 최초’ 단독 부티크 열어
롯데월드 타워점에 이어 2번째 오픈, 신규 글로벌 인테리어 컨셉 적용돼 더욱 귀추 주목
고품격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11월 28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럭셔리 시계 전문관 내에 단독 부티크를 오픈해 화제다.
총 20개의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입점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계 전문관으로 재탄생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레드릭 콘스탄트’ 본점 부티크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오픈한 롯데 에비뉴엘 월드 타워점에 연이어 2014년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인테리어 컨셉을 동일하게 적용한 2번째 신규 오픈 매장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관 지하 1층에 자리한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장은 브랜드 고유의 원목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단독 부티크로서 품격을 높이며 한층 더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울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오브제로 꾸며진 라이브러리 벽장이 부티크의 컨셉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장 내 진열장 전면에 브랜드 고유의 무브먼트 문양을 삽입해 무브먼트 설계부터, 디자인, 제조, 조립까지의 전 과정을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제작하고 있는 브랜드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단독 부티크에서는 기존 국내에서 전개됐던 보편적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프레드릭 콘스탄트’만의 하이엔드 제품과 리미티드 에디션들로 특색 있게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부티크 전용 제품들 또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시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슬림라인 문페이즈 매뉴팩처,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와 같이 스위스에 위치한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에서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 및 제작한 무브먼트 컬렉션이 선보여져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브랜드 및 시계 애호가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될 신세계 백화점 본점 ‘프레드릭 콘스탄트’ 단독 부티크는 메뉴팩처 워치 메이커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기계식 워치의 정교함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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