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2-01 |
쿠론 ‘쎄콰트레 백’ 인기 심상치 않다
지속적인 소재 개발로 쿠론만의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성장 중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쿠론’이 2014 S/S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세콰트레’가 지속적으로 라인을 확장하면서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쎄콰트레(C-QUATRE)’는 쿠론의 C와 시그니처 사각 금속 장식의 콰트레의 의미를 담은 ‘쿠론’의 새로운 라인으로 올 봄 매쉬소재 위에 지오닉 특허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클러치와 쇼퍼백 등을 출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특히 97%에 이르는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F/W 시즌에는 퀄팅 소재를 새롭게 해석한 ‘쎄콰트레퀼팅’ 지오닉 패턴이 갖고 있는 표면과 터치를 부드럽게 개선시킨 ‘웜 터치 쎄콰트레’, 쎄콰트레퀼팅 패턴을 적용한 ‘앤디’까지 다양한 세콰트레 라인을 확장해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세 가지 종류의 쎄콰트레는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맞춰 따뜻한 느낌과 부드러운 터치감, 한결 가벼워진 중량감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쎄콰트레퀼팅’은 크로스백, 클러치, 숄더백(S, L사이즈) 네 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있으며 블랙과 레드 컬러로 출시된다. 세련된 컬러감은 ‘쿠론’이 갖고 있는 특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넉넉한 메인 공간과 편리한 수납공간 또한 ‘쿠론’이 지향하고 있는 실용성을 살렸다. 가격은 클러치 36만원대, 크로스백 42만원대, 숄더백(S사이즈) 54만원대, 숄더백(L사이즈) 64만원대다.
‘웜 터치 쎄콰트레’는 S/S에 선보인 지오닉 패턴을 스웨이드성 폴리 원단으로 대체 적용해 표면이 한결 따뜻하고 부드러워졌다. 터치감이 부드러워진만큼 겨울철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제격이다. 블랙, 골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백팩, 클러치, 보스턴백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49만원대, 19만원대, 39만원대다.
‘앤디’는 겨울 시즌을 맞이해 초경량 패딩 소재와 쎄콰트레 패턴 패딩을 접목한 데일리백으로 백팩, 클러치, 토트백 세가지 스타일이 출시됐다. 겨울 시즌에 다운 재킷과 같은 아우터에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백팩 39만원대, 클러치 16만원대, 토트백 23만원대다.
‘쿠론’ 기획팀의 박세윤 팀장은 “쎄콰트레는 가죽 소재가 아닌 신소재를 패션에 접목한 제품으로 가볍고 편리하며 실용성을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쿠론만이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계절에 맞게 점점 진화하는 쎄콰트레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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