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1-28 |
데무 박춘무, 中 항주에 첫 번째 단독 매장 선보여
클로에, 발렌티노, 마르니 등 유명 브랜드와 함께 C동 1층 명품관에 어깨 나란히해
한국의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 박춘무’가 중국 항주에 위치한 ‘항주 타워’에 첫 번째 중국 매장을 선보여 화제다.
11월 22일 진행된 오픈 행사장에서는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매장 내부에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선굵은 인테리어와 아방가르드한 느낌에 걸맞은 모노톤의 시크한 무드가 감돌아 중국 바이어 및 프레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5대 백화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항주 타워는 전세계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으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클로에, 발렌티노, 마르니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와 함께 C동 1층 명품관에 어깨를 나란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오픈과 관련해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명품관에 입점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데무의 무드를 선보일 수 있어 좋다”고 중국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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