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27 |
겨울 스타일 업 시켜줄 패션의 완성 '백'
깔끔한 실루엣 백팩부터 화려한 클러치까지, 겨울 스타일링 한번에 업 시켜줄 백 트렌드 소개
여자의 가방은 패션의 완성이자 포인트를 주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겨울에 대비해 아우터 장전을 마쳤다면, 패션의
마무리인 가방 선택이 남았다. 떄론 고급스럽게 때론 발랄하게, 가방
하나만으로 전체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업 시켜줄 백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파이톤 소재와 체인 스트랩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 고급스러운 컬러의 패턴 클러치 백 모두 앤클라인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는 실용성이
더해져 이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 클러치의 인기는 올 겨울에도 계속될 예정. 특히 이번 시즌엔 화려한 패턴의 디자인이 트렌드로, 심플한 스타일링도
클러치 하나만으로 금방 드레스업 할 수 있어 연말 연시 아이템으로 더할 나위없이 좋다.
섹시한 감성의 레오파드, 파이톤 등의 애니멀 프린트는 물론 레트로 감성의 도트 패턴과 체크 패턴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화려한 클러치백은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좋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의 투웨이 스타일 클러치는 활용도가 높아 매우 실용적이다.
「앤클라인」의 관계자는 “매쉬공법과 함께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클러치들이 이번 시즌 인기다.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가방이 화려하므로 옷은 심플하게 입는 것이 좋다. 버건디 혹은 블랙 계열의 코디와 뱀피 무늬
클러치의 조화는 우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는 블랙 재킷과 레드 스키니진에 레드가
포인트로 들어간 네이비 색 클러치를 매치한다면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고 전했다.
소재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랙 컬러의 백팩 모두 브루노말리
찬 바람 때문에 손이 시려워 소지품 드는 것이 꺼려진다면
스타일리시한 백팩에 주목해보자. 지난 시즌 튀는 컬러의 비비드한 백팩이 트렌드 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의 백팩이 주를 이룬다.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 컬러와 엠보, 유광 등 디테일이 더해진 백팩은
실용성은 물론 멋스러움까지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버건디,
카키, 네이비 등 심플한 실루엣의 오버 사이즈 롱 코트에 백팩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스니커즈나 비니 등으로 캐주얼 무드를 더하면 더욱 좋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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