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11-26 |
[패션엔 포토] 犬범죄 휴먼코미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 현장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이레 등 세대 뛰어넘는 캐스팅과 가슴 따뜻한 휴먼코미디로 12월 31일 개봉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제작 보고회가 열려, 감독 김성호,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이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무서운 이야기2', '검은 집' 등을 제작한 김성호 감독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 상업적인 것에 치우치지 않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자와 홀리데이 이후 8년 만의 스크린으로 귀환한 최민수를 비롯 강혜정, 이천희, 이레 등 세대를 뛰어넘는 캐스팅으로 영화는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소 역을 맡은 이레는 소원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비니를 활용한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귀여움을 배가 시켰다. '하루 엄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혜정은 하트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서스펜터 팬츠를 매치해 네추럴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가족의 따뜻함과 일상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12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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