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11-25 |
지젤 번천+슈페트 라거펠트, 12월호 <보그 브라질> 커버 장식
<보그 브라질> 표지를 찍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과 고양이가 만났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하나인 지젤 번천과 세계에사 가장 유명한 고양이 중 하나인 슈페트 갤러리가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2014년 12월호 브자질판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다.
스포트라이트에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은 슈페트는 이미 메이크업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그녀의 고양이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액세서리 라인도 가지고 있다. 물론 칼 라거펠트 자신더 멋진 미소를 가진 고양이와 허그를 한 샤넬 넘버 5의 이미지를 찍기도 했다. 브라질판 <보그>는 11월 27일에 브라질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눈송이처럼 새하얀 털이 매력 만점인 칼 라거펠트의 애완 고양이 ‘슈페트 라거펠트(Choupette Lagerfeld)'는 자신만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가질 정도며, 3만7,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성장했다. 특히 새초롬한 고양이에 관한 모든 걸 담은 <슈페트: The Private Life of a High-Flying Fashion Cat>이 발간된기도 했다.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함께한 화보부터 라거펠트가 직접 그린 슈페트의 초상, 루이 비통 트렁크와 고야드 식기 틈에서 사는 슈페트의 삶을 담았다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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