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3-25 |
「와일드로즈」첫 매장 오픈
‘아웃도어 페미니즘’으로 시장 공략
패션그룹형지의 샤트렌(대표 최병오)이 진행하는 「와일드로즈」가 3월 25일 인천 연수동 1호 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일드로즈」는 ‘아웃도어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로 1993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현재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캐나다, 일본, 싱가폴, 대만 등 16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아웃도어의 전문성을 강조한 「와일드로즈」는 극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강조한 전문 등산용 ‘8000 라인’과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익스플로어 라인’, 요가, 러닝, 바이크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와일드크로스 라인’ 등 총 3가지 라인의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와일드로즈」 사업부 유지호 본부장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인구가 늘고 있지만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찾는 여성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은 흔치 않다. ‘아웃도어 페미니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감각적인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 전문 브랜드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강조해 여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로즈」 인천 연수점을 시작으로 남대문, 청계산, 도곡동 등 가두점을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해 올해까지 전국 7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칭과 함께 배우 한채영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부각시킬 예정이며, 3월 28일부터는 청계산, 도봉산 등산로 등에서 게릴라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고객에게 직접 다가서는 친근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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