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1-24 |
고(故) 앙드레김 신사동 아뜰리에, 180억에 매각…왜?
아들 김중도씨와 최측근 임모실장에에 남긴 신사동 건물이 코스닥 상장사에게 매각돼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이의 신사동 아뜰리에 건물이 180억원에 매각돼 화제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최근 발매된 12월호를 통해 “고 앙드레김이 그의 아들 김중도씨와 최측근인 임모 실장에게 남긴 신사동 건물이 코스닥 상장사에게 180억원에 매각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앙드레김은 생전에 신사동 아뜰리에 건물을 월세를 임대해 사용하다 2001년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해 쇼룸 겸 작업실로 사용했다. 이 건물은 올화이트의 독특한 외관과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신사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씨가 운영 중인 ‘앙드레김 디자인 아뜰리에’는 여전히 이 건물 3개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상황. 건물을 매각한 후에도 ‘앙드레김 디자인 아뜰리에’는 고(故) 앙드레김이 많은 추억을 남긴 이곳을 월세 형태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앙드레김이 남긴 또 다른 유산으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 채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작업실 한 채가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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