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11-20 |
라텍스를 입은 헐리우드 스타들
우리에게 아직은 다소 생소한 소재 라텍스. 헐리우드 스타들은 예전부터 자신의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 라텍스 소재의 의상을 입곤 했다. 가죽보다 섹시하고 시스루보다 아찔한 라텍스 드레스는 셀러브리티의 몸매를 여실히 드러낸다. 보는 사람의 숨까지 참게 할 정도로 타이트한 라텍스 드레스를 입은 헐리우드 스타들은 모아봤다.
Scott Barbout/ Getty Images
Kim Kardashian(킴 카다시안) 페이퍼 매거진의 올 누드 화보로 인터넷을 부숴버린(정확히는 화보 문구대로 'break the internet') 킴 카다시안이 그녀의 새 향수 "Fleur Fatale"의 홍보를 위해 멜버른에 방문했다. 이날 킴은 인디안 핑크 컬러가 인상적인 아츠코 쿠도(Atsuko Kudo)의 미디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스웨이드 재질의 하이힐과 드레스의 컬러에 맞춘 메이크업이 포인트.
Larry Busacca/Getty Images for MTV
Lil Kim(릴 킴)시스루 같기도 한 라텍스 점프수트를 입은 힙합 스타 릴 킴. 2013년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가한 모습이다. 라텍스 소재가 터질듯한 몸매를 부각시켜준다. 함께 매치한 밝은 카멜 컬러의 플랫폼 부츠가 펑키한 느낌을 더했다.
Anthony Harvey/ Getty Images
Kylie Minogue (카일리 미노그) 2013 브릿 어워드 시상식에 높은 플랫폼 하이힐과 함께 큰 리본 디테일이 특징인 블랙 컬러의 라텍스 드레스를 입은 카일리 미노그. 라텍스 원단의 묘미는 광택에 있다. 그녀를 향해 터지는 플래시에 빛나는 라텍스 광택이 원조 섹시 가수였던 그녀의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Splash News
Kim Kardashian(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은 아츠코 쿠도 이 미디 드레스가 너무나 좋은 것인지 다른 날, 블랙 컬러의 아츠코 쿠도 드레스를 다시 착용했다. 그녀의 터질 듯한 몸매를 버티고 있는 라텍스 드레스가 신축성을 입증한다.
Astrid Stawiarz/ Getty Images
Heidi Klum 하이디 클룸 2009년 뉴욕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참석한 하이디 클룸. 화이트 컬러와 블랙컬러의 스트럭쳐가 인상적인 라텍스 드레스를 입었다. 신발과 팔찌까지 화이트&블랙으로 통일감을 줬다. 슬림한 몸매에 딱 맞게 피팅되는 라텍스 드레스는 세련미를 더한다.
Danny Martindale/WireImage
Rita Ora(리타 오라) 런던에서 열린 그녀의 싱글 "R.I.P"릴리즈 파티에 참석한 리타오라. 라텍스로 제작된 홀터넥과 함께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빨간 립은 이제 그녀의 시그니처. 무광택 라텍스 소재의 드레스가 탄탄한 그녀의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라텍스와 가장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AP Photo/ Mark Lennihan
Katy Perry (케이티 페리) 민트 컬러의 아주 타이트한 라텍스 드레스를 입은 케이티 페리. 드레스의 야자수 패턴에 맞춰 액세서리와 네일 폴리시, 립 컬러까지 펑키한 핑크로 통일했다. 포니테일과 함께 살짝 태닝한 피부가 섹시한 느낌을 더한다.
Channel 4
Miley Cyrus(마일리 사이러스) 라텍스 소재의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브라탑을 입은 마일리 사이러스. 팬츠의 광택과 질감이 그녀의 각선미를 한층 더 매끄럽게 보이게 한다. 그녀의 발찌와 목걸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블랙컬러의 라텍스는 골드와도 잘 어울리는 소재.
( 이 기사는 Eonlie의 기사를 바탕으로 재작성 했습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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