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20 |
매일 아침 출근길, 어떻게 입을지 고민이라면
시계로 포인트 주고 백으로 살리는 니트·코트 스타일링 비법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옷들은 자꾸만 두꺼워지고
옷의 컬러 또한 어두워져 어딘가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그 중 겨울철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아이템은 바로 니트와 코트. 매일 아침 출근 전 무슨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시계와 백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고 멋스러운 오피스 룩을 완성해보자.
디테일 살린 니트 + 레더 스트랩 워치 보온성을 겸비한 니트는 겨울철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 오피스 룩으로 니트를 선택할 경우 강렬한컬러감의 니트 보다는 베이지, 그레이 등의 차분한 컬러 니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짜임이나 패턴 등 디테일에 포인트를 준 니트를 선택하면 밋밋함을 피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여성스러운 느낌의 오피스 룩을 선호한다면 주얼리 장식이 덧대어진 니트를 활용하자. 화이트나 아이보리, 밝은 브라운 컬러의 니트를 선택하면 더욱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지루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피하려면 래더 스트랩의 시계를 활용해보자.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래더 스트랩 시계는 깔끔한 느낌을 주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더해 프로패셔널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게 한다.
니트의 짜임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 니트, 주얼리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니트 모두 토리버치, 체크 패턴과 어깨부분의 단추로 포인트를 준 니트는 보스우먼, 가죽 스트랩의 시계는 모두 프레드릭 콘스탄트
페이크 레더 포켓 니트 재킷, 보카스 니트 모두 바바패션 'JJ지고트'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스타일링 때문에 고민이라면 요즘같은 시즌, 보온성과 스타일리시, 편한 착용성까지 주는 니트 소재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니트 아이템은 얇은 소재로도 포근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으며 어깨선을 타고 흐르는 소재의 핏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최근 니트를 활용한 재킷이나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을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다른 아이템 없이 니트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스타릴리시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바바패션이 전개하는 'JJ지고트'의 ‘페이크 레더 포켓 니트 재킷’은 그라데이션 효과가 가미된 니트 재킷으로 여밈부 전체에 후크 처리가 돼 편한 실용성을 부여한다. 배색 라인이 돋보이는 ‘보카시 니트’는 베이직한 스타일로 팬츠, 스커트에 다양하게 매치가 가능하다.
통일된 컬러 톤으로 강약 조절, 코트 + 백 스타일링 매일 아침 바쁜 출근 길 오피스 우먼에게 가장 신경쓰이는 아이템은 코트와 백. 코트는 비싼 가격 탓에 여러 벌을 사 입기 힘들어 백 같은 액세서리의 매치가 중요하다.
특히 외부 미팅이 있다면 깔끔한 느낌과 함께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스타일링이 요구된다. 패턴이 가미된 코트의 경우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백이나 기타 아이템까지 화려한 것을 착용하면 너무 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처럼 다소 느낌이 강한 코트의 경우 코트와 비슷한 톤을 지닌 심플한 디자인의 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해야 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실루엣의 모노톤 코트는 비슷한 톤을 유지하되 패턴이 가미되거나 디테일에 포인트를 준 백을 함께 매치하면 심심한 느낌을 없애고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기하학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코트는 보스 우먼 블랙 컬러와 래더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 백은 탈리 | 심플한 라인이 깔끔함을 더한 코트는 산드로 파이톤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숄더백은 롱샴 | 강조된 허리 라인과 은은한 체크 패턴이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코트는 바버 우아한 컬러와 스퀘어 쉐입이 여성스러운 토트백은 브레라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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