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20 |
롱패딩 부터 숏패딩까지, 겨울 책임질 다양한 패딩
여성미 강조하고플 땐 실루엣 살리는 벨티드 롱패딩, 귀여운 느낌은 숏패딩으로 연출가능. 와펜이나 케이프로 디테일 살린 패딩은 유니크한 느낌 연출에 제격
겨울 아우터의 최강자, 패딩. 갈수록 다양해 지는 디자인 덕에 패딩 하나만 잘 선택해도 각자의 개성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다. 여성미를 강조하는 롱패딩부터 유니크함을 더해줄 케이프 패딩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로 무장한 패딩, 이번 겨울 새롭게 출시된 패딩으로 나에게 맞는 패딩을 골라보자.
겨울철 두터운 아우터 탓에 부해보이는 실루엣을 피하고
싶다면 벨티드 롱 패딩을 추천한다. 롱패딩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실루엣이 강조된 롱패딩은 아무리
껴입어도 슬림한 라인을 연출해준다.
<사진 = 왼쪽 제시뉴욕(JESSI NEWYORK) 698,000원 | 오른쪽 에스쏠레지아(S’ SOLEZIA) 가격미정 >
「에스쏠레지아」와 「제시뉴욕」에서는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롱 패딩을 내놓았다. 제시뉴욕은 블랙 컬러의 퀼팅 소재 롱패딩을 선보였다. 허리 부분의 두꺼운 벨트는 실루엣을 살려주며 포켓 부위의 가죽 트리밍이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퀼팅 디테일의 블랙 컬러는 겨울철 주를 이루는 블랙 컬러 아이템들과 매치하기 좋다. 블랙컬러의 스키니 팬츠와 롱 부츠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패딩 스타일이 완성된다.
「에스쏠레지아」의 은은한 베이지 컬러는 펄감이 함유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밝은 컬러가 얼굴에 화사한 느낌을 준다. 허리부터 힙까지 떨어지는 절개선과
벨티드 디테일은 여성미를 강조한다. 후드의 라쿤퍼 트리밍 디테일은 보온성을 높이고 세련미를 더해준다.
디테일이 강조된 독특한 패딩으로 단조로움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 디테일이나 패턴이 가미된 패딩은 아이템 하나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좋으며, 특히 짧은 기장의 패딩은 활동적인 이미지를 줘 발랄하고 캐주얼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 사진 = 왼쪽 제시뉴욕(JESSI NEWYORK) 가격미정 | 오른쪽 에스쏠레지아(S’ SOLEZIA) 459,000원 >
「제시뉴욕」의 골드 베이지 컬러의 숏패딩은 앞판과 뒷
판 부위에 퍼가 트리밍돼 부드러운 느낌에 더해 패셔너블함을 더한다.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에
퍼가 강조된 아이템은 고급스러움과 멋을 더해 옷장에 하나쯤 구비해 두면 좋은 아이템.
「에스쏠레지아」는 플라워 패턴의 숏패딩을 선보였다. 차분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와 에스닉한 느낌의 플라워 패턴은 겨울철 여성들에게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 곡선을 강조한 절개선이 여성미를 강조한다.
조금 더 캐주얼하게 남들과는 다른 패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고 싶다면 다양한 디테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패딩을 주목해보자.
< 사진 = 왼쪽 알렉시스앤(Alexis N) 528,000원 | 오른쪽 알렉시스앤(Alexis N) 60만원대)>
수입 멀티숍 「알렉시스앤」에서는 탈부착 가능한 케이프
스타일의 패딩을 선보였다. 케이프의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케이프는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믹스매치를 통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항공 점퍼 스타일의 패딩을 추천한다. 「알렉시스앤」이 「플레이보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패딩은
「플레이보이」의 상징인 토끼 와펜이 위트를 더한다. 다양한 와펜들은 밋밋할 수 있는 밀리터리 룩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이는 데님팬츠는 물론 스커트까지 편하게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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