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19 |
반하트 디 알바자, 올 겨울 남성복 트렌드로 ‘버건디 컬러’ 꼽아
지금 이탈리아에선 ‘버건디’ 男 열풍, 버건디 하나면 당신도 패션 피플!
‘반하트 디 알바자’가 올 겨울 남성복 트렌드로 버건디 컬러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는 패션의 중심지로 런웨이 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패션까지 전 세계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스트리트 패션 피플이 선택한 트렌드 컬러는 다름 아닌 버건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버건디 컬러는 남성복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 아이템이다. 이에 이탈리아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올 겨울 남성들을 위한 버건디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 붙임성 좋은 버건디 ‘언제 어디서나 활용 good’
어두운 컬러를 즐겨 입게 되는 겨울철에는 언제나 포인트 아이템이 필요하기 마련, 클래식한 브라운 더블 코트 안에 그레이 스트라이프 재킷을 레이어드한 남성이 더욱 센스 있어 보이는 이유는 포인트를 살 살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팬츠에도 컬러를 입히는 시대. 톡톡 튈 것만 같은 버건디는 은은하고 그윽한 매력까지 갖고 있어 어떤 컬러와도 조화롭다. 겨울의 정취를 담은 ‘반하트 디 알바자’의 버건디 팬츠를 모노톤 상의와 함께 착용하면 더욱 세련된 맵시를 뽐낼 수 있다. 평소 심플한 무채색만 선호하던 남성도 거리낌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니 참고해두자.
▶ 과감하지만 과하지 않은 오묘한 매력 ‘톤 다운 버건디’
버건디 컬러가 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톤 다운된 ‘반하트 디 알바자’의 버건디 더블 재킷은 겨울철 흔한 블랙, 그레이 컬러의 아우터가 지루한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이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수트룩의 정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부담스럽지 않고 무난하게 블랙 팬츠와도 잘 어울려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톤 다운된 버건디 재킷에 셔츠와 넥타이를 톤온톤 스타일로 매치하면 깔끔하고 정갈한 남성미를 고조시킬 수 있다. 더욱 패셔너블한 감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머플러나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하트 디 알바자’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윈터 스타일링에 버건디 컬러를 매치하면 더욱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겨울 버건디 컬러 아이템은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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