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11-18 |
마일리 사이러스와 테리 리차드슨이 다시 만났다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를 통해 파격적인 영상을 선보인 그들이 이번엔 스타킹 광고로 손을 잡았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패션 포토 그래퍼 테리 리차드슨이 광고를 통해 다시 한번 파격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스타킹 브랜드 '골든 레이디'의 것으로 마일리 사일러스는 광고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스타킹을 신고 등장한다. 브랜드 골든 레이디는 40여년의 전통을 가진 타이즈 및 스타킹, 스윔 수트 브랜드로 스타킹의 경우 최소 5달러에서 10달러를 웃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0초 동안의 짧은 광고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상의를 최대한 생략하고 스타킹만을 신은채 곰돌이 인형을 뜯거나, 자동차 보넷 위에서 뇌세적인 포즈를 취하는 등 평소 그녀의 자유롭고 쾌활한 모습이 잘 드러냈다.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의 매끄러운 각선미는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도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법’ 등 큰 붐을 일으켰다. 다소 키치한 뮤직비디오를 살린 것도 그녀의 각선미 덕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한편 노출 수위가 높은 화보와 모델 성추행 루머 등으로 속앓이를 했던 패션 포토그래퍼 테리 리차드슨은 지난 마일리 사이러스의 싱글 “Wrecking Ball"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녀와 첫 호흡을 맞췄다. “Wrecking Ball"의 뮤직비디오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노출, 그리고 과감한 컨셉으로 각종 패러디를 쏟아내며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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