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11-18 |
겐조 입은 솔란지 노울스의 미니멀리스트 화이트 결혼식
미국의 영화 배우이자 가수인 솔란지 노울스가 지난 일요일 화이트(?)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물론 언니인 비욘세와 절친인 제이 크루 사장 제냐 라이언스를 비롯한 모든 하객들이 화이트 의상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솔란지 노울스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그녀의 오랜 비디오 감독이자 친구인 앨런 퍼거슨 감독과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미학적인 완벽한 결혼식을 올렸다.
노울스와 퍼거슨은 하얀 자전거를 타고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노울스는 스테판 로랜드의 점프 수트를 입었고, 모든 하객들도 화이트 의상을 입었다. 결혼식에서 노울스는 리에이티브 디렉터 훔베르토 레온이 디자인한 겐조 맞춤 드레스에 스튜어트 이츠먼의 힐과 레이디 그레이 팔찌를 매치했다. 포토 그래퍼 로저 워커는 멋진 여성들의 극적인 장면을 포함한 멋진 결혼식 사진을 찍었고 신랑은 랑방을 입었다.
결혼식장에는 많은 주목할 만한 하객들이 참석했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톰의 로니 코보가 디자인한 미니멀한 화이트 슬립 드레스를 입은 언니 비욘세와 형부 제이 Z였다. 특히 제이 Z는 6개월 전 엘리베이터 난투극 이후 신부를 향해 유감이 없음을 표시했다. 솔란지의 절친인 제이 크루의 사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냐 라이온스도 화이트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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