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3-20 |
RKFN 「엘파파」
새로운 모델과 상품력 강화로 매출 쑥쑥!
알케이에프엔(대표 한정엽)의 남성 스타일리시 컴포터블 캐주얼 「엘파파」가 남성 트러디셔널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그 동안 남성 시티캐주얼 조닝으로 편성됐던 「엘파파」는 장기적 브랜드 경쟁력이 트러디셔널 조닝에 있다고 판단, 지난 해 하반기 롯데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 본점과 창원점에 입점해 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오픈한 롯데 강남점과 인천점, 안양점, 동래점, 대전점 등 5개점도 트러디셔널 조닝에 편성돼 브랜드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중순 현재 「엘파파」전국 매장 13개 중 4개점을 제외한 9개점에 트러디셔널 조닝에 진입이 완료됐고, 새로운 상품력과 영업환경으로 전점 신상품 정상매출이 전년대비 5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 컨셉트와 소비자의 니즈가 일치한데서 비롯됐다고 보고 향후 트러디셔널 조닝에서의 마켓쉐어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엘파파」는 올해 새로운 모델 기용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인 레스토랑 ‘뚜띠마띠’의 CEO 라클린 위너(Lachlan Winner)가 바로 그 주인공. 호주 정부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한국을 드나들다가 지난해 레스토랑을 오픈, 한국에 정착한 라클린은 호감이 가는 외모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자연스러움, 일상의 삶 속에서 여유로움, 유러피언 스타일링이 브랜드 컨셉트와 맞아 새로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2008년 런칭 초기 헐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효과를 봤던 「엘파파」는 올 시즌에는 일반인 모델 기용으로 친근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상품과의 매치로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며 메인 이미지의 카디건 재킷은 이번 시즌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완판되기도 했다.
또한 여름 시즌 광고는 메인 모델인 라클란과 그의 친구 마우리치오가 함께 촬영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룩북 등에서 보여줬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미지에서 ‘편안한 친구사이’의 새로운 컨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엘파파」는 S/S 상품 스타일수에 있어 타 트러디셔널 브랜드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선택과 집중, 기획상품 등을 통해 상품 구색을 주간별로 조율하는 등의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템별 인기 상품이 증가 추세여서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말까지 올 S/S 정상 판매율이 20-3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등 꾸준한상승세를 타고 있어 하반기 신규점 오픈 계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엘파파」는 매월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매출 탄력을 받고 있다. 3월에는 롯데백화점과의 코웍을 통해 잠재고객 1만2천여명에게 브랜드 홍보와 특별할인행사를 알리는 DM을 발송해 신규 고객창출로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오는 5월에는 VIP 고객들에게 파스타 시식권 증정, 라클린과의 만남 등 ‘뚜띠마띠’ 레스토랑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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