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4-11-12 |
자라 홈(HOME), 삼성동 코엑스몰에 국내 첫 선
키즈 포함 생활잡화, 침구 및 욕실용품, 식기, 테이블웨어 등 홈데코 관련 제품들로 구성돼
인디텍스 그룹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자라홈’이 국내 첫 상륙한다. ‘자라홈’은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350㎡ 규모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라홈’ 코엑스몰은 키즈를 포함한 생활잡화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침구 및 욕실용품, 식기류, 테이블웨어 등 가정용품뿐 아니라 실내 평상복, 방향제 등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국내 첫 매장인 코엑스몰점은 해외에서 선보인 ‘자라홈’ 이미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매장 인테리어 자재들 또한 소재 본연의 모습을 살려 꾸며졌다. 무채 색상, 밤나무 소재, 자개가 포함된 대리석 바닥은 ‘자라홈’ 매장의 특징. 또한 조명에 LED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라홈’ 관계자는 “매장이 LEED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자라홈이 세계 매장에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효율 모델”이라며 “한국 매장 또한 그런 빌딩 리더십을 위한 LEED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자라홈’은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이 새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국내를 폼함한 57개국에서 42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 시즌 유행을 반영한 컬렉션을 1년에 두 번씩 선보이며 신제품은 1주 2회씩 출시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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