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12 |
영국 패션 피플들은 어떤 아우터를 입을까?
블루 컬러의 점퍼 활용한 캐주얼룩 부터, 브라운 컬러 점퍼로 완성한 놈코어 룩까지. 점퍼 활용한 영국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본 아우터 스타일링
지구 반대편, 깔끔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피플들을 어떤 아우터를 입을까? 실용적이고 뛰어난 보온성으로 겨울 철 사랑받는 아이템 점퍼는 영국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컬러풀한 점퍼부터 톤 다운된 점퍼까지, 영국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점퍼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비비드한 컬러의 점퍼를 활용한 아우터 스타일링
어두운 톤의 의상이 주를 이루는 겨울, 컬러풀한 점퍼는 눈에 띄는 아우터 스타일링으로 좋은 아이템이다. 블루 컬러가 상쾌함을 더하는 「흄」의 스페이스 점퍼는 캐릭터 티셔츠를 매치해 키치한 느낌을 더하고, 더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엘로우 컬러의 점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이다. 점퍼의 화사한 컬러가 얼굴을 더욱 밝게 해주고 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려준다.
이때 점퍼는 자신의 몸보다 한, 두 사이즈 크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얇은 소재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입으면 활동 시 더욱 편하고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컬러 점퍼의 경우 비슷한
계열 컬러의 비니나 신발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통일감 있고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차분한 컬러 점퍼 활용한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
톤 다운된 컬러의 점퍼는 어느 옷에나 스타일링이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시크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흄」의 스페이스 점퍼는 비즈니스
맨들의 수트 룩에도 무난하게 어울려 단정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다른 아이템들
역시 올 블랙으로 통힐하면 한층 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평소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점퍼를 선택하자.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점퍼와 함께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을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놈코어 룩이 완성된다. 점퍼는 여며 입는 것보다 어깨에 흘러내리 듯 살짝 걸쳐 입으면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흄」 관계자는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영국 런던의 패션을 보면 겨울 패션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며 “모노톤의 점퍼는 캐주얼한 의상은 물론 비즈니스 룩에도 소화 가능한
멀티 제품으로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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