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06 |
레더 VS 니트, 당신의 선택은?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원한다면 오트밀 컬러의 니트를, 남자답고 강인한 느낌 더하고 싶다면 레더 재킷을 선택하라
가을하면 떠오르는 아우터의 양대산맥 ‘래더’와 ‘니트’, 두 소재가 주는 느낌이 극명히 다른 만큼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입은 사람의 이미지 또한 달라진다. 가을, 니트와 래더 중 당신의 선택은?
레더 소재의 아이템은 소재가 주는 강렬함 덕에 어떤 스타일링에나 포인트로 제격이다. 더군다나 남성의 경우 레더가 주는 강인함은 남성다움을 배가시켜주고 멋스러움을 더해 레더 재킷은 가을철 남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레노마」의 레더 재킷은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레더 재킷에 모직 소재가 어우러져 남자다운 비즈니스
캐주얼을 완성 시켜준다. 깔끔한 실루엣과 몸판의 퀼팅 디테일은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준다. 깔끔한 블랙 컬러의 레더 재킷은 화이트 컬러의 셔츠나, 그레이 같은
모노톤 니트 등 어떤 의상과도 매치가 어렵지 않아 활용도 또한 높다.
블루종 스타일의 레더 재킷은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줘 캐주얼 룩에 활용하기에 좋다. 전체적으로 톤을 맞춘 뒤 카모플라주 패턴의 니트 같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니트와 셔츠 뿐 아니라 스웨트 셔츠처럼 스포티한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도 지금 떠오르는 트렌디한 스타일링 중의 하나.
니트는 그 소재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 덕분에 입었을 때 따뜻한 인상을 남겨준다. 패딩과 니트가 적절하게 믹스 된 「레노마」의 아우터는 부드럽고 위트 넘치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활동 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탈부착이 가능한 모자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여기에 비슷한 톤의 이너를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통일감을 주면 깔끔한 니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오트밀 컬러의 니트 아우터는 톡톡한 재질 덕에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웨트 셔츠나 니트로 함께 통일감을 주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계절에
맞춰 톤다운 된 컬러의 셔츠나 패턴이 가미된 셔츠를 함께 매치한 뒤 단추를 채워주면 이지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레노마」 관계자는 “니트 아우터는 한겨울에도 외투와
함께 레이어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라며 “니트
소재는 늘어남이 있으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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