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1-03 |
'백' 하나로 나들이 스타일링 패션 지수 UP
리본 디테일 살린 미니백부터 스터드 장식 돋보이는 버킷백까지, 세인트스코스 런던이 제안하는 가방 스타일링
각종 축제와 단풍놀이 등 청명한 날씨와 더불어 야외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간편하고 센스있는 스타일링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세인트스코스 런던이 제안한 백 스타일링을 통해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겸비한 나들이 룩을 완성해보자.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핸드백은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업
시켜준다. 심플한 사각형태의 볼륨감 있는 리본이 특징인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마릴린 토트백’은 부드러운 색감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으로 겸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사다리꼴의 심플한 쉐입이 돋보이는 ‘레이디 마릴린백’은 리본 포인트와 앙증맞은 사이즈가 어우러져 걸리시한
무드를 한층 고조 시켜준다. 토트 형태로 스타일링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켜줘 데이트 룩에 제격이다.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의 나들이룩을
연출하고 싶을 땐 백팩으로 엣지를 더하면 된다. 세인트스코트 의 브리트니 백팩은 라운딩 플랩 부분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가벼운 무게는 어깨에 무리를 덜어주며, 어깨끈은 지퍼로 연결 가능해 하나의 숄더 스트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위트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버킷백 디자인의 ‘데이지 럭키백’은 캐주얼 룩에는 물론 세련미까지 더해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울린다. 가방 아래쪽의 스터드 디테일은 패션 지수를 높여주고 금장 로고 디테일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나들이를 갈 땐 소지품을 잘 넣을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이
확보된 가방을 들고 가는 것이 요령이다”며 “손이 가벼울
수 있도록 되도록 백팩, 숄더백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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