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30 |
착한 가죽, '페이크 레더' 의 다양한 변신
페이크 레더, '싼 티' 편견 깨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 환경 생각하는 '에코 피플'에게 인기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착한 소비’ 열풍은 패션 업계에서도 여전하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가격, 품질을 넘어 사회 공헌에 기여하거나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 이러한 착한 소비 트렌드는 에코백 유행이나 페이크 레더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패션 업계 역시 소비자들의 이러한 반응을 고려해 직접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이크 레더 제품은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성과 디자인, 환경까지 고려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페이크 레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 역시 매우 호의적이다.
최근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페이크 레더 아이템은 스커트와 팬츠. 특히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페이크 레더 스커트와 팬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제격이다.
광택감이 특징인 「에스쏠레지아」의 페이크 레더 소재는 무릎까지 오는 미디 기장으로 제작돼 오피스 룩으로도 별다른 무리가 없다. 스커트 가운데 트임은 여성미를 강조하고 활동을 편하게 한다.
또한 와인컬러로 출시된 「에스쏠레지아」의 페이크 레더 팬츠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더 팬츠의 경우, 블랙 컬러의 의상과 함께 매치하기 좋고 브라운 컬러 등 전체적으로 톤을 맞춰 힐이나 부티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전체가 가죽으로 이뤄진 아이템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믹스매치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최근 레더 제품의 소재가 함께 가미된 믹스매치 소재는 스태디움 점퍼를 비롯해 니트와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다.
터틀넥 니트의 허리선을 따라 페이크 레더가 가미된 「에스쏠레지아」의 제품은 여유있는 핏감과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출시돼 활동성이 좋다. 「에스쏠레지아」의 페이크 레더 스커트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기본 모직 스커트에 페이크 레더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라인이나 부분부분 페이크 레더를 통해 포인트를 준 아이템들은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도 쉬울뿐더러 곳곳의 포인트가 세련된 느낌을 줘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이때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산만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시선을 페이크 레더 아이템으로 집중시키고 백이나 구두 등 액세서리를 통해 포인트를 줄 것을 추천한다.
「에스쏠레지아」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에코 피플 사이에서 스타일링하기 좋은 페이크 레더를 착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페이크 레더
제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FW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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