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29 |
CH 캐롤리나 헤레라, 에비뉴얼 월드타워점 두 번째 단독 매장 오픈
백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캐롤리나 헤레라 여성복과 액세서리 컬렉션 만나볼 수 있어
‘CH 캐롤리나 헤레라’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층에 두 번째로 단독 매장을 오픈해 화제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오픈으로 이제 한국에서 ‘CH 캐롤리나 헤레라’ 만날 수 있는 곳은 3곳으로 늘었다. 국내 1호점 플래그십 스토어가 청담동에 문을 열었고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그 뒤를 이었으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이 3번째 스토어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전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하이엔드 드레스, 화이트 셔츠, 백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캐롤리라 헤레라의 여성복과 액세서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CH 캐롤리나 헤레라’ 매장은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소재를 활용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꾸며졌다. 각 매장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감각적인데다 하나의 공간 내에서도 여러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캐롤리라 헤레라 디자이너의 아파트에 들어온 듯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 이전 매장과 차별화 했다.
매장 인테리어 컨셉에 따라 통일감 있는 요소를 유기적으로 배치했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천정 및 테이블 몰딩과 실크 러그로 마무리됐다. 아르데코 시대의 영향을 받은 공간에 서로 다른 디자인 요소와 가구가 배치돼 다채롭고 코모폴리탄적인 느낌을 만들어낸다.
이번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CH 캐롤리나 헤레라’에서 특별 출시되는 삼바 컬렉션 메이사백은 이 곳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백은 스웨이드 소재의 프린지 장식이 가미된 독특한 스타일의 레더백으로 모던하면서도 위트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캐롤리나 헤레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품격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1981년에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시작된 이후,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과 액세서리, 브라이덜 컬렉션 및 향수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선보여 왔다. 현재 오트쿠튀르 컬렉션인 캐롤리나 헤레라 뉴욕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CH 캐롤리나 헤레라, 그리고 캐롤리나 헤레라 향수 등이 전개되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bbromance@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