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29 |
찬 바람, 가죽으로 대비하자
가볍게 제작된 래더 하이킹 부츠부터 믹스매치 돋보이는 래더 재킷까지. 바람 막아줄 가죽 신제품 소개.
아침 저녁이면 급작스레 낮아진 온도로 가을은 커녕 벌써 초겨울 준비를 해야하나 싶어 옷장 앞을 서성이는 이들이 많아졌다. 패션업계 역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초겨울 상품을 재빨리 내놓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중 한 여름을 제외하고 가을 겨울 활용도가 높은 레더 제품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가죽’하면 먼저 무거운 착용감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최근 「캐터필라」에서는 가볍과 착용감이 뛰어난 워커를 선보였다. 「캐터필라」 시그니처 컬렉션인 ‘러기드’ 라인의 ‘하이게이트 워커’는 정통 아웃솔의 메탈 D링과 레이스업 디테일로 정통 하이킹 부츠의 감각을 살려준다. 고급스러운 가족 소재는 하이킹 룩에 품격을 더해줘 아웃도어 룩은 물론 데님과도 매치가 쉬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가죽 아이템의 대표 주자 ‘래더
재킷’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양한 스타일로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최근
여러 소재를 믹스맥치한 래더 재킷이 속속들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 역시 ‘믹스 퀼팅 슬리브 양가죽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몸판의 모직 소재와 소매 부분이 퀼팅 처리된 양가죽 소재로 믹스돼 빈티지하면서도 캐주얼 느낌을 동시에
연출 가능하다.
찬 바람에 스타일 마저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다양하게 적용된 래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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