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2-22 |
「지이크 파렌하이트」중국에서 날았다
2015년까지 50개 매장에서 800억원 매출 기대
신원(대표 박성철)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중국에서 직진출한지 불과 몇 개월만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해 말 중국 항주 대하백화점에 오픈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오픈 첫날 3천500만원의 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4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항주 대하백화점은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연간 8천억원 이상의 매출로 6년 연속 중국 내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입점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백화점 개점 이후 남성복 중 최대 오픈 매출액이었던 2천500만원을 넘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1개월 영업일 기준 매출액인 3억1천만원으로 항주 대하백화점 남성복 중 최고 매출을 자랑하며 중국 진출 1호점에서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아이템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트와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 슬림 코트류와 패딩 등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슬림 라인 셔츠는 오픈한지 4일만에 완판되면서 현재 4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 관계자는 “80년대 이후 태어난 부유층 자녀 및 고소득 신세대인 ‘빠링호우’ 의 등장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상승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 또한 기존 중국 남성복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 캐주얼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에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유통망의 과다한 볼륨화보다는 점 평균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마니아 층을 형성해 명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상해 팔백반 백화점, 장춘 주오잔 백화점, 곤명 금응 백화점 등 중국 내 명품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올해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2015년에는 50개 매장에서 800억원을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해 박성철 회장은 “중국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처음 접하는 감성적이고 슬림한 남성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박경아>
지난해 말 중국 항주 대하백화점에 오픈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오픈 첫날 3천500만원의 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4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항주 대하백화점은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연간 8천억원 이상의 매출로 6년 연속 중국 내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입점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백화점 개점 이후 남성복 중 최대 오픈 매출액이었던 2천500만원을 넘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1개월 영업일 기준 매출액인 3억1천만원으로 항주 대하백화점 남성복 중 최고 매출을 자랑하며 중국 진출 1호점에서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아이템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트와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 슬림 코트류와 패딩 등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슬림 라인 셔츠는 오픈한지 4일만에 완판되면서 현재 4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 관계자는 “80년대 이후 태어난 부유층 자녀 및 고소득 신세대인 ‘빠링호우’ 의 등장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상승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 또한 기존 중국 남성복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 캐주얼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에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유통망의 과다한 볼륨화보다는 점 평균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마니아 층을 형성해 명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상해 팔백반 백화점, 장춘 주오잔 백화점, 곤명 금응 백화점 등 중국 내 명품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올해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2015년에는 50개 매장에서 800억원을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해 박성철 회장은 “중국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처음 접하는 감성적이고 슬림한 남성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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