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28 |
NBA, 매출 상승세… 올 상반기 전년대비 40% 상승
시즌성과 트렌드 접목한 주력아이템 기획 적증, ‘송지효 콜라보’ 모자도 상승세 한몫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F/W를 맞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에 70개 매장의 점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40% 상승한 6천만원 대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20% 이상 초과하는 실적. 하반기 들어서도 조기 투입한 가을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즌성과 트렌드를 겨냥해 출시한 맨투맨, 아웃터, 모자 등 주력 아이템들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올 가을 출시된 맨투맨은 주당 1천장 이상 팔리며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으며, 10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소재와 길이감의 LAY-UP 스타디움 점퍼 시리즈가 출시돼 판매율이 급증했다. 겨울시즌을 대비한 다운 점퍼류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메인 아이템인 모자가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매출상승에 한 몫 했다. 지난 S/S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송지효 콜라보레이션 모자가 F/W까지 이어지면서 ‘송지효 효과’를 실감케 했다.
「NBA」는 올 연말까지 목표대비 12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진출도 활발히 이뤄져 현재 중국매장이 12호점까지 오픈된 상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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