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28 |
야구장 데이트, 무슨 가방 들어야 할까?
포스트 시즌 시작, 야구장 데이트 위해 실용성과 멋 모두 갖춘 라지 백과 미니백 스타일링 비법
본격적인 포스트 시즌 시작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 또한 커플들 사이 핫한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 물, 향수 등등 가방에 넣고 챙겨야 할 것은 많은데 막상 야구장에 어떤 가방을 들고 가야할 지 고민 중이라면 다음을 참고해보자.
퇴근 후 야구장에 들려야하는 오피스 걸들에게 미니백이나 스포츠백처럼 캐주얼하고 편한 가방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이 때 여러가지 소품들을 챙길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오야니」의 시드니 라지백을 참고해보자. 그레이와 화이트가 어우러져, 컬러 블록이 유니크한 라지 백은 오피스는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아이템.
모던한 느낌의 백은, 트렌치 코트나 와이드 팬츠 등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아이템들과 가장 잘 어울린다. 활동량이 많은 야구장에서는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주말 야구장 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면 캐주얼하고 발랄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이 때 전체적인 룩에 어렵지 않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건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 컬러백. 「오야니」 테일러 미니 크로스백은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또한 크로스백의 특징상 양 손이 자유롭고 무게가 가벼워 매우 실용적이다.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백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데님 팬츠. 루즈 핏도 스키니도 좋다. 상의에 스웨트 셔츠를 함께 매치해주면 깔끔하고 활동적인 캐주얼룩이 완성. 이 때 미러리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패션센스는 물론 햇빛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오야니」 관계자는 “포스트 시즌 경기가 한창인 요즘,
경기장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야구장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비비드한 미니백과 귀여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아 젊은 층 사이에서 야구장 가방으로 인기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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