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27 |
'최종 합격을 향해', 센스 있게 차별화 둔 면접 스타일링 비법
블랙 블라우스, 화이트 재킷 등 미샤가 제안하는 남다른 면접 패션 아이템 공개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마지막 관문 면접, 최종 합격에 이르기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은 비단 면접 내용뿐만이 아니다. 첫 인상을 결정 짓는 면접 패션은 취준생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항목 중 하나.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남들과는 다른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금융권, 공기업 등 단정한 의상으로 신뢰감을 줘야 할 경우, 블랙컬러의 투피스 의상만큼 무난하고 안전한 면접 의상도 없다. 하지만 조금 만 더 신경 쓴 차림이라면 스타일 지수와 함께 센스있는 이미지를 더해준다.
안정감 있는 무릎 기장에 허리라인을 잡아준 실루엣은 페미닌한 느낌을 준다. 원피스의 디자인이 다소 튄다 하더라도, 단정한 올백 헤어와 튀지않는 펌프스 힐을 함께 매치하면 과한 느낌보다는 포인트가 되는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연출 가능하다.
원피스 대신 블라우스를 매치할 경우, 화이트나 아이보리 계열의 블라우스 대신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를 활용하면 깔끔하고 예리한 느낌이 더할 수 있다. 이 때 핏감이 어정쩡 하지않고 적당히 매치되는 블랙 재킷을 매치하면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이 신뢰감을 더한다.
광고, 디자인, 패션 계열의 직종에 지원했다면 면접 시 의상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 면접 상황인 만큼, 지나치게 튀는 의상은 피하되 지루하지 않고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야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이 된다.
블랙 컬러의 의상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진다면,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주목해보자.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단아한 느낌을 주며, 어떠한 원피스와 스커트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미샤」의 베이지 컬러 재킷은 어꺠와 허리 라인에 정교한 패턴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고급 스럽고 클래식한 화이트 톤의 재킷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우면서 얼굴의 색을 환하게 해줘 밝은 느낌을 더해준다.
「미샤」 관계자는 "지원한 업계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 회사나 브랜드 색깔이 잘 드러나도록 면접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세련되고 깔끔한 면접 복장으로 첫인상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최종합격으로 이르는 면접 관문에서 때와 장소에 맞는, 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면접 의상을 스타일링한다면 면접 시 자신감 또한 높아질 것이다.
< 의상 및 사진제공 = 미샤 >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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