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27 |
가죽패션 브랜드 ‘컬러즈(Colorz)’ 런칭
미국 가죽 전문업체 파스크, '디나 솔리먼'과 협업 뉴욕과 한국 동시 전개
미국 맨하튼에 본사를 둔 ‘파스크(PARSK USA Inc, 대표 박상국)’가 미국의 디자이너 ‘디나 솔리먼(Dinna Soliman)’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가죽패션 브랜드 「컬러즈(Colorz, www.ecolorz.com)」를 런칭했다.
「컬러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최근 뉴욕에서 주목 받고 잇는 디자이너 ‘디나 솔리먼(Dinna Soliman)’과 함께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동시에 담은 다양한 디자인의 가죽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find your style’ 시스템을 도입,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FW신제품은 남성용•여성용 라이더 재킷을 비롯, 코트, 무스탕 등이며, 아우터 뿐만 아니라 팬츠나 스커트, 액세서리 등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뉴욕 7번가에 본사를 둔 ‘파스크’는 뉴욕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인 E & j 및 ALICE & OLIVIA의 가죽제품 공동 개발생산 업체이자, THEORY 등 수많은 브랜드의 벤더로 미국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가죽 전문 업체이다. 가죽 제품 생산과 디자인, 그리고 뉴욕 패션 트렌드에 대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컬러즈(Colorz)」를 뉴욕과 한국에 동시 런칭하게 된 것.
한편, 협업을 진행 중인 디자이너 ‘디나 솔리먼’은 미국의 하렘(Harlem) 패션쇼에서 북아프리카 요소를 반영한 전통적인 패브릭으로 인간 친화적 컬렉션을 선보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의 패션 인터넷 스쿨 (www.fashionteacher.com)과 패션 위스키 ‘PHIRUM’의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dinna soliman(http://dinnasoliman.com)과 dinna vs donut(www.dinnadonuts.com)브랜드만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을 위해 뉴욕 패션 학교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컬러즈」 관계자는 “패션 중심가인 뉴욕의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반영된 가죽 아이템이 다량 입고돼 국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고르기가 까다로운 가죽 의류를 개인 취향에 맞게 제작하는 시스템도 도입되어 있어 실속 있고 만족스런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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