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24 |
흄, 업그레이드된 ‘스페이스 범퍼’ 다운으로 겨울 아웃터 시장 공략
우주복에서 영감 받은 오리털 점퍼 7가지 컬러 출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잡았다
캐주얼 브랜드 「흄(HUM)」이
작년에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윈터 아웃터 ‘범퍼 무브먼트’의
뉴 버전으로 다운점퍼 ‘스페이스 범퍼’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다운점퍼 ‘스페이스 범퍼(SPACE BUMPER)’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기존
범퍼의 ‘나를 보호해주는 아웃터’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단과 디자인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어깨와 뒷면에 위빙 테이프 장식을 추가하고 진한 컬러의
투 톤 트리밍을 더해 새로운 느낌을 전달했다.
스페이스 범퍼는 허리 라인 조절이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어 몸매를 날씬해 보이게 한다. 또 와이어가 내장된 후드에는 탈부착 가능한 리얼 양털 트리밍이 달려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6개의 빅 포켓은 양 손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지품 보관이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다.
스페이스 범퍼는 총 7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블랙과 차콜 그레이, 브라운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옐로우, 블루, 화이트,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 제품은 칙칙한 겨울, 활기를 돋워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흄」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아웃터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번 시즌 「흄」이 새롭게 출시한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는 완벽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흄」은 최근 개장한 잠실 롯데월드몰에 ‘Bumper by HUM’을 오픈하는 등 꾸준한 유통망 확보로 고객유치에 힘쓰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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