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4-10-21 |
대림미술관 <남궁선: Digressive Cinema> 영화상영회 및 음주토크 개최
남궁선 영화 2편 감상 후 작가와 나누는 색다른 소통의 장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이 <남궁선: Digressive Cinema>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상영회 및 음주토크를 개최한다.
10월 2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궁선 작가의 영화 2편을 상영하며 영화 감상 후 작가와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끊임없이 거리를 배회화는 예은과 휘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Digressions>의 풀 버전과,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성장영화의 수작으로 꼽히며 배우 김수현이 신인 시절 출연하여 화제가 된 영화 <최악의 친구들>총 두 편으로, 전시와 더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궁선 작가과 나누는 흥미로운 영화 이야기와 함께 전시를 마지막으로 풍성하게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항상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던 대림미술관은, 2014년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을 통해 영화, 다원예술, 사운드, 독립출판,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작가 7팀과 함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014년 구슬모아 당구장의 마지막 작가인 권용주가 현실을 마주하는 깊이 있는 관점과 시선을 반영한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작가만의 독특한 방법론으로 영화라는 매체에 새롭게 접근한 전시 <남궁선: Digressive Cinema>는 9월27일부터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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