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20 |
이탈리아 패션 아이콘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 서울 방문 이유는?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와 시티 트래블러 캠페인 진행… 이탈리아 클래식 패션을 만나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복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이탈리아 클래식 패션 아이콘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와 함께 ‘시티 트래블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웨이즈오브씽에서 진행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시티 트래블러 캠페인’은 남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alessandro Squarzi)가 직접 소개하는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의 스타일링 팁과 그가 생각하는 남성 스타일을 엿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Q)의 특별공연까지 더해져 도심 속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와 멋을 찾는 남성들에게 자연스러운 멋과 여유를 제공했다.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자 레이어드 스타일링의 대가로,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밀라노, 볼로냐, 피렌체에 본인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많은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알렉산드로는 "올을 잘 입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해야한다"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옷이 편안하고 스타일도 자연스럽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클래식 패션에 관심이 많은 패션 블로거들과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를 만나기 위해 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알베르토가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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