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1-25 |
「더아이잗」
볼륨 캐릭터 최강 브랜드로!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볼륨 캐릭터 브랜드「더아이잗」이 고속질주하고 있다.
지난 12월이후 입점된 매장의 10여개점이 1억대 이상을 돌파하면서 점평균 효율이 가장 높은 1위 브랜드로 우뚝서고 있다. 「더아이잗」은 지난 12월 김포공항 아울렛, 문정모즈, 대구모다아울렛, 죽전 콜렉티드, W몰, 강남 뉴토아아울렛, 야탑 뉴코아아울렛 등에서 1억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신장폭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이 처럼 점효율이 상승하면서 「더아이잗」은 12월 34개 점포에서 24억원의 매출로 점평균 7천만원대를 기록했다. 1월에도 이 같은 매출 상승추이가 지속되고 있어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런칭 당시부터 컨셉트 차별화에 주력해 온 「더아이잗」은 올 겨울 패딩, 코트, 특종 등 겨울 주력 아이템 판매적중도가 높아져 선발 브랜드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년차를 넘기면서 보다 안정화된 생산 퀄리티와 스피디한 리오더 시스템 등 조직 시스템이 뒷받침되면서 상승 탄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8년 8월에 런칭한 「더 아이잗」은 정형화된 셋업 착장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실용적인 멀티 코디네이션과 스타일링을 중시한 차별화된 상품전략이 적중, 출시하자마자 고속 성장을 이어왔으며 빠른기간 볼륨 캐릭터 상위그룹으로 진입 주목을 받아왔다.
「더아이잗」의 빠른성과는 최근 1~2년사이 급팽창하고 있는 매스밸류 브랜드 대부분이 정화된 셋업 착장 브랜드로 머물러 있는데 반해 캐주얼하지만 셋업착장이 가능한 비즈니스캐주얼로 컨셉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0대 중후반 커리어 우먼을 타겟으로 젊은감성의 실용적인 멀티 코디네이션 스타일링과 리즈너블한 가격대의 상품을 제안,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타 브랜드에 비해 반복구매율이 높고 재킷, 코트, 웨어러블한 셋업착장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로스코디 상품들이 지속적인 구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전문 브랜드「아이잗바바」「지고트」운영을 통해 최상의 다자인 및 품질 고급화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이회사는 마켓은 다르지만 「더아이잗」브랜드도 디자인 제일주의 전략으로 고 품질의 소재사용과 국내 생산으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오 백화점 수준의 상품을 4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 반복 구매율을 높이고 있다.
「더아이잗」은 철저한 수익 브랜드 전략으로 소싱, 생산, 기획방식을 차별화시킨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로 런칭 1년차인 2009년 18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개 점포에서 280억원의 매출목표를 수립, 흑자 브랜드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바패션은 최근들어 소비구조의 신양극화로 인해 패션몰, 아웃렛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매스밸류 유통 파워가 거세지고 실용주의 패션소비 현상이 확산되면서 기존 브랜드와는 다른 각도의 볼륨 브랜드 육성이 필요해졌다고 판단, 「더아이잗」을 런칭했으며 조기에 볼륨 브랜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 올 가을 매스배류 마켓을 겨냥한 「JJ지고트」를 추가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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