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16 |
펜필드, 쿤위드어뷰에 F/W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
리버티 컬렉션, 재팬라인, 헌팅월드 협업 라인 등 F/W 주력 아웃터 눈길
아이올리의 아메리칸 필드 캐주얼 웨어 브랜드 「펜필드」가 지난 15일 가로수길 쿤위드어뷰에 F/W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펜필드」의 이번 2014 F/W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스타일을 중심으로 내구성과 탁월한 소재를 활용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구성돼,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된 「펜필드」의 시그니처 라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헌팅월드」와의 콜라레이션, 영국 리버티 원단의 컬렉션 라인, ‘재팬 라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펜필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헌팅월드」는 1965년 뉴욕에서 설립돼 아프리카에서의 여행사업과 아웃도어 장비를 제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명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와 지지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펜필드」는 자유로운 동물과 미개척지를 동경하며 자연과 동물보호에 힘을 쓰고자 하는 「헌팅월드」의 메시지를 공감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 겨울 최적의 필드 아우터를 전개했다. 콜라보레이션 커렉션에서는 브라운 컬러, 카모플라주와 패턴 체크 등이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의 아웃터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재팬 라인’은 50년 역사의 브랜드 정신을 연구하고 재해석한 라인으로 미국적인 헤비 소재와 활동적인 클래식 스포츠 핏이 인상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아웃터의 견고한 구성과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 등을 활용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겨울철 보온성은 물론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주기에 좋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간소화된 실루엣은 겨울철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레이어드해 매치하기 좋다.
영국 리버티 원단을 사용한 ‘펜필드 위드 리버티’ 컬렉션은 화려한 패턴들로, 기존의 「펜필드」 시그니처 아이템들의 하이 클래식한 변화를 보여준다. 패딩 베스트부터 다양한 종류와 아우터로 구성된 ‘펜필드 위드 리버티’ 라인은 칙칙한 겨울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의류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패턴이 인상적인 모자, 슬립온, 타이부터 브리프케이스와 백팩 등 「펜필드」만의 감성을 녹여낸 디자인의 액세서리는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활용하기에도 부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펜필드」는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해 셀러브리티와 패션피플들을 초대한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 파티 현장에는 오연서, 김나영, 김필수, 빈지노, 강소영 등 셀러브리티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주말 방문자에게는 다수 연예인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펜필드」 비니 3천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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