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10-07 |
케이준컴퍼니, '2014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참가
오가닉 코튼, 뱀부 등 다양한 친환경 섬유 전시. 중국 시장 공략 나서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업체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한다.
전세계 36개국에서 3,600여 업체(국내 2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케이준컴퍼니는 오가닉 코튼을 비롯해 뱀부(대나무), 헴프(대마), 텐셀 등 천연 섬유와 재생섬유를 활용해 편직 및 교직한 다양한 친환경 섬유를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케이준컴퍼니의
강점은 2007년 이후 매년 획득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 시스템으로 전제품을 생산, 고개들의 신뢰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올해 역시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마크인 GOTS( The Global Oraganic Textile Standard)와 OCS(Organic Content Standard)인증을 갱신하고, 지난 9월 3~5일 섬산련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4’에도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프리뷰 인 서울 2014’ 케이준컴퍼니
부스 >
특히 최근에는 제품 라인을 천연섬유와 재생섬유 군으로 나누고 각 군에 신제품을 대거 추가해 2005년 설립 이후 오가닉 코튼 전문업체로 각인되어 있던 이미지를 지속가능한 섬유 회사(SUSTAINABLE TEXTILE COMPANY)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프리뷰 인 서울’에 이어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하는 것도 이 같은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참가는 지난 2012년 첫 참가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이
회사 강성문 사장은 “수 년 전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빡빡한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에코, 힐링의 유행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친환경 섬유 역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프리뷰 인 서울’에
이어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섬유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속가능한 섬유 회사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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