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4-10-02 |
[전시] 대림미술관, 굿바이 트로이카 ‘Farewell Party’ 개최
전시와 인디음악의 만남, 대림미술관에서 듣는 ‘사랑의 단상’
대림미술관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트로이카 전시 굿바이 ‘Farewell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트로이카 굿바이 파티는 ‘사랑의 단상 – 이별과 만남, 그 즈음에’라는 주제로 파스텔 뮤직의 컨셉 컴필레이션 앨범과 손잡고 함께한다. 올 해 12월에 발매될 '사랑의 단상 Chapter.5 – The Letter From Nowhere'의 프로듀서는 캐스커의 이준오,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맡았으며 대림미술관 현장에서 받은 관객들의 사연으로 완성된 곡들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대림미술관의 이번 파티에서는 사랑의 단상 챕터 1부터 4까지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한 음악이 미술관에서 울려 퍼지고 모든 전시 관람객에게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맥주가 제공된다.
미술관에서 가을 밤의 낭만과 취중 관람을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추후 대림미술관 페이스북을 통해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고 10월 10일에는 '사랑의 단상 Chapter.5’를 작업중인 ‘짙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방문하여, 솔직한 취중토크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트로이카와의 이별 뿐만 아니라 다음 전시와 만남의 의미도 담고 있는 이번 파티는 떠나 보내는 전시의 여운과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전해주며 ‘이별과 만남 그 즈음에’라는 테마로 미술관 곳곳에서 여운과 감동을 더 해 줄 것이다. 트로이카 전시 입장권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해 전시 관람과 함께 딸콤한 음악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채우게 될 것이다.
한편 조각, 드로잉, 설치 등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연의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구현해내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 전시는관람객20만명 돌파를 앞두고 올 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장 창의적인 전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주말 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전시가 종료되는 10월 12일까지 휴관일 없이 밤 9시까지 야간개관 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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