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10-01 |
야구장 커플룩, 어떻게 입을까?
스웨트 셔츠 패딩 베스트 활용한 가을 데이트 룩
우리나라 야구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과 함께, 2014 프로 야구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응원 열기 또한 정점을 달리고 있다. 야구는 스포츠 관람 자체는 물론 열띤 응원 덕에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특히 가을 야구장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곧 다가올 가을 야구 시즌을 대비해 주말 연인과 하는
데이트 룩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구단의 유니폼도 좋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코디로
야구장 스타가 되고 싶다면 다음 스타일링을 주목해보자.
기본적으로 활동성을 겸비한 스웨트 셔츠는 패셔너블하면서
다양한 의상과 함께 코디하기 쉬워 F/W 시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탑텐」의 스웨트 셔츠는 야구장 패션으로 활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넥라인에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거나, 스트라이프 패턴
등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탑텐」의 스웨트 셔츠는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 가능하다. 스웨트 셔츠의 경우 꼭 같은 디자인으로 커플룩을 연출하기보다는, 아이템의 배열이나 컬러의 톤을 함께 매치해야 자칫하면 촌스러워 질 수 있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쌀쌀한 밤 바람이 부는 야간 경기에는 패딩베스트를 매치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리는 것이 좋다. 패딩 베스트는 얇고 가벼운 착용감과 따뜻한 보온성으로 두꺼운
아우터 대신 활용하기 좋으며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정돈된 느낌을 준다. 특히 커플의 경우 남녀 같은 패딩베스트를 매치하고 이너로 다른 스타일의 상의를 코디하거나, 함께 청청패션을 연출한 뒤 다른 컬러의 패딩베스트를 매치하는 식으로 사랑스럽고 패셔너블한 데이트룩을 매치할 수 있다.
「탑텐」의 마케팅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스타일링 하기 쉬운 맨투맨은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느낌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맨투맨은 데님이나 면바지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쉬우며 만약 추위를 많이 탄다면 안에 기모가 들어간 맨투맨을 착용하거나 패딩 베스트를 함께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리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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