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4-09-29 |
[행사] 음악과 패션이 만났다 ‘뮤콘 2014’ 개최
6일부터 3일간 이태원서… 이주영, 한현민, 장형철, J KOO 뮤지션과 협업 쇼케이스 진행
음악과 패션이 융합된 축제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이하 뮤콘)’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은 뮤콘 기간인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에어에서 뮤콘 콘텐츠 커넥션 뮤직&패션(MU:CON CONTENT CONNECTION ‘MUSIC & FASHION’)을 주제로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마릴린 맨슨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의상을 제작해온 이주영 디자이너가 총괄 크리에티브 디렉팅을 맡았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지난 9월 뉴욕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2014 컨셉 코리아 시즌10에 참가해 런웨이를 선보이는 등 패션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적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아시안 체어샷’과 토털 아트 퍼포먼스 그룹 ‘EE’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음악과 패션이 결합된 개성있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현민, 최진우&구연주, 장형철 등 신진 디자이너들과 뮤지션들의 합동무대도 펼쳐진다.
한현민 디자이너는 색다른 디테일과 패턴, 독특한 소재 개발 및 실루엣을 적용한 패션으로 퓨처팝 밴드 ‘솔루션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을 컨셉으로 록 밴드 ‘이스턴 사이트킥’과 무대를 꾸민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최진우, 구연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J KOO」는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함께 클래식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주영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해외 여러 아티스트와 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콘에서도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콘'은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과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 세계 음악계의 거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음악 무대가 펼쳐지는 쇼케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 매칭 등으로 구성돼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6∼8일 이태원 삼성블루스퀘어와 일대 클럽과 공연장에서 ‘MUSIC CONNECTION@MU:C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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